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한샘회)가 21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여성교양강좌가 인기를 끌었다
이날 개최한 여성교양강좌는 여성들의 능력개발을 통한 사회ㆍ경제적 자립기반 조성과 자아의식 고취 등 여성복지 증진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강사로 초빙된 김춘희 이사장은 그동안 역사 속에 묻혀있었던 경북의 여성 인물인 안동 장씨 장계향의 삶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라는 주제로 강의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행복창조 연구소 박수희 소장은 급변하는 시대 새로운 지식, 폭넓은 교양을 통한 주민 의식수준 향상과 행복지수 제고, 노후대비 등 행복디자인 주제강의로 진행됐다.
여성교양강좌에 이어 각 여성단체 회원들은 그동안의 서로 간 활동사례 등을 연찬하고, 앞으로 여성단체 사업의 연구과제 등 폭 넓은 토론회로 마무리됐다.
송미선 한 여농 연합 회장은 “이번교양강좌를 통해 역사 속 여성 인물인 안동 장씨 장계향의 삶, 급변하는 시대 여성 역할에 대한 지혜를 얻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영숙 회장은 “이번 교양강좌를 통해 우리여성들이 행복한 봉화를 만드는데 작은 출발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가정의 중심에는 반드시 여성이 서있다”고 강조 했다.
/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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