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농업기술센터는 15일 사과발전연구회원(회장 권영길), 시범사업농가, 일반재배농가등 150명을 대상으로 금년도 사과농사종합평가 및 수확후 관리 현장교육을 15일 실시했다.
의성군사과발전연구회 주관으로 실시한 교육은 포장현장을 순회하면서 금년도 기상변화와 기술수준 차이에 따른 과일 크기, 착색정도, 수량 등을 비교 평가하고 선도농가의 실천사례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 한해 동안 사과농사의 작황분석과 성과 및 문제점을 도출해 회원 개개인 기술향상에 보탬이 되고 서로 간 토론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는데도 좋은 계기가 됐다.
또한 사과나무는 수확 후 에도 감사비료를 시용해 수세회복과 저장양분을 확보해 내년을 준비하고, 살아있는 생명체로 품질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므로 저장관리 방법이 중요하다.
저장고 입고방법, 소독, 온습도관리, 환기방법 등 수확후 저장관리 요령 전반에 대한 현장기술교육을 함께 실시함으로써 사과 품질향상과 문제점 반성을 통해 내년도 영농에 반영하면 기술이 향상돼 농가소득이 한층 더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헌국기자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