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12회 대구노인복지시설 어르신 어우러짐 한마당 행사’를 (사)대구노인복지협회 주관으로 16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내 5개 양로시설과 32여 개 노인요양시설 입소어르신들과 요양보호사 등 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7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공연과 어르신 노래자랑 등을 펼치며 화합과 친교를 다진다.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100세 이상 어르신 4명에 대한 장수상과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사랑과 헌신으로 보살펴 온 모범 종사자에 대해 시장표창 및 노인복지협의회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남북하나통일예술단의 독창, 중창, 민속무용, 요술무용 등 12개 공연이 1시간가량 펼쳐지며, 초청가수 공연과 시설어르신 노래자랑, 행운권추첨, 시상식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김영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가 24시간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바깥나들이를 시켜 드리고 종사자들에게 상호 정보교환과 경로효친사상 고취, 복지 마인드를 더 높이고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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