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준비하는 명품교육도시 건설을 지향하는 문경시가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17일까지 4박 5일 동안 칠곡 소재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는 문경시 지역 내 17개 초등학교 4~6학년생 202명이 색다른 체험에 흠뻑 빠져 들게 된다.
이번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사전에 레벨테스트를 거쳐 평가결과에 따라 등급별 반편성을 하고 미국교과학습, 역할체험학습, 친환경 에너지학습, 특별학습, 공동체 문화학습등을 실시한다.
특히 공항, 비행기 내에서 실제상황을 직접 체험하는 수업, 병원에서의 접수 및 진료상황들을 직접 체험하며 표현을 익히는 수업, 방송국에서 직접 아나운서가 돼 대본을 읽으며 발표능력과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수업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참가한 학생들 모두 안전 사고가 나지 않도록 친구간의 우애도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우수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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