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14일 군민회관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장, 읍·면 238개 경로당 대표 및 지역 어르신 600명을 모시고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 군지회가 주관한 1부 식전행사는 풍물공연, 색소폰연주, 방송댄스 등의 축하공연과 2부는 모범노인, 노인복지 기여자, 기여단체 표창 등 식순에 의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모범노인 상에 장대인(물야면)씨가 도지사표창, 물야면 허선일씨 외 6명 군수표창, 봉화읍 정광희씨 외 9명 사)대한노인회 군지회장상을 각각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노인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박준우(봉화읍) 씨 외 2명 군수표창, 봉화읍 정연발씨 외 2명이 사)대한노인회 군 지회 감사장, 물야, 법전면분회가 모범분화 상을 수상 했다.
박노욱 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앙양하고, 노인에 대한 적극적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크게 기대 된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