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가을의 풍요로움과 국화 향을 담은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경산시는 오는 24~30일까지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국화향기 그윽한 풍경산`이란 주제로 ‘제9회 경산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화전시회는 제5회 대추축제와 동시에 개최해 경산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생동감 넘치고 풍요롭고 아름다운 경산시의 이미지를 널리 부각시킨다.
또한 국화전시회는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꽃묘 포장에서 자체생산한 대국, 소국, 분재작, 다륜작 등과 함께 경산 국화사랑동호회, 들꽃사랑연구회의 전시 협조로 국화분재 및 야생화 작품 등을 100여점을 추가 전시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대회의 대상격인 설총상 수상자에게는 문화관광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한장군상 수상자에게는 경상북도지사상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졌고 그 밖에 경산시장상, 국립국악원장상, 경상북도교육감상,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장상,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상, 한국정가진흥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최영조시장은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이란 경산시 슬로건처럼 국화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가을의 낭만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시민과 함께 하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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