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3~14일 1박 2일 과정으로 함양군 개평한옥마을과 산청군 남사예담촌에서 한옥체험업주 및 종사자 78명을 대상으로 한옥체험업주 역량강화 벤치마킹과정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우수한옥마을의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실정에 맞고 관광객의 욕구에 충족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개발 및 전통음식생산ㆍ판매 등 관광상품의 다양화에 중점을 뒀다.
교육 내용으로는 ‘한옥서비스 마인드’란 주제로 이성림 강사의 한옥스테이의 서비스 전략에 대한 강의와 민속학예사 김종국 강사의‘한옥의 지형지세와 풍수설화’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그 밖에도 개평한옥마을의 운영사례를 경청하고 전통식품 제조공장 견학 식품위생법 인ㆍ허가 사례설명과 함께 한옥체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템개발과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가자들은 이번교육이 상호정보 교환 및 우수 한옥마을 벤치마킹으로 경북도를 찾아오는 외부 손님들에게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최상의 휴(休)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남일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최근 한옥체험이 관광코스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때에 이번 교육이 한옥체험업주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경북관광아카데미를 통해 경북도 관광인력의 역량강화와 경북도 관광만족도 제고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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