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과 대전시립박물관은 7일부터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한밭에 선 독도’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동기획전은 대전근현대사전시관 개관 이후 가장 규모가 큰 특별전으로 기획전시실 3실 모두가 독도와 관련한 전시물과 영상 등으로 채워진다. 6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교육부의 독도교육 강화방안 발표에 따른 그 후속조치의 하나로, 전시를 통한 ‘교육’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진열장 안에 유물을 넣고, 관람객들의 접근을 차단하는 기존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정교하게 복제된 자료들을 직접 만져보며 그 내용 안으로 깊이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전시로 진행된다. 특히 전시와 함께 조선시대 안용복연구로 유명한 김호동 교수(영남대) 등 독도문제에 있어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라고 할 수 있는 강사진들이 총 4회에 걸친 독도 기획 강좌도 펼친다. 독도강좌는 오는 11일부터 4주간 격주로 토요일에 진행된다. 동북아역사재단 홍성근 독도연구소장은 “이번 특별전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역사주권을 다시금 되새기고 독도의 현재 상황을 짚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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