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삼국유사 화본마을 “경사났네”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 1일 경남 진주 남강둔치에서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2014 전국마을기업박람회에서 삼국유사 화본마을 영농조합법인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사업개발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전행정부는 올해 상반기까지 보조금을 지원한 전국 1162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성, 사업경쟁력 및 자립가능성 등을 평가한 결과 삼국유사 화본마을 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한 9개 우수마을기업을 지난달 23일 1차 선정했다. 최종 선정을 위해 지난 지난달 30일 전국마을기업박람회에서 우수마을 최종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를 통해 최우수 2개 기업, 우수 3개 기업, 장려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삼국유사 화본마을 영농조합법인은 지역내 유휴자원(폐교)와 철도 중앙선 간이역을 관광 자원화 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을 뿐만아니라 지역주민에게 안정적인 소득과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기업을 육성 발전시켜 많은 주민들이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