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최고를 자랑하는 포항스틸러스의 유소년팀이 ‘2014 대교 눈높이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왕중왕전’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왕중왕전은 오는 3일 대회를 시작으로 U-18팀은 경북 김천에서, U-15팀은 충북 제천에서 U-12팀은 전북 전주에서 각각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총 64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포항 유소년팀은 3팀 모두 오는 3일 경기 고양고, 서울 대신중, 경기 안양 주니어 FC를 상대로 왕중왕전 우승을 향한 첫 경기를 갖는다. 한편 포항 U-18팀은 지난해 왕중왕전과 챌린지리그 더블 우승을 달성하며 전국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또한 U-15팀은 지난 2011년 우승 후 3년만에 전국 최강자에 도전하다. 포항 U-18팀의 이창원 감독은 “왕중왕전 2연패를 목표로 많은 준비를 했다. 대회는 단기 토너먼트 치러지기 때문에 변수도 많고 집중력이 필요하다. 우리의 장점인 조직력과 스틸러스라는 자부심을 갖고 대회 우승을 반드시 달성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포항 유소년팀은 아스파이얼 국제 미니 축구대회와 대만에서 펼쳐진 C55 국제 축구대회, 전국 소년체전,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 대회 우승까지 포함해 국제대회와 국내까지 모두 우승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자리를 점하며 최고의 한 해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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