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내년 3월 개통 예정인 KTX 신경주∼포항간 39㎞ 직결운행 구간의 안전 확보를 위해 코레일과 함께 ‘인수운영전담반’을 구성해 종합합동점검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다음달 6일까지 안전 분야를 비롯해 운전, 영업, 차량, 노반, 전력, 신호, 통신 등 고속열차 운행에 필요한 12개 분야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뤄진다. 공단 20명과 코레일 32명으로 구성된 인수운영전담반은 합동점검을 통해 내년도 1월부터는 KTX차량을 투입, 시설물검증과 영업시운전 등 종합시험운행을 시행할 방침이다. 공단은 이번 점검서 장애인 협회 등 시민단체를 포함시켜 시설물의 안전성과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신경주~포항간 KTX운행 구간은 노반(토목)공사 95%, 궤도 및 건축공사 70%, 전기ㆍ통신ㆍ신호 등 시스템공사 50~60%가 각각 완료되는 등 전체 88%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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