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경북도는 29일 오후 5시 영상회의실에서 서진산업(주)과 경주공장(자동차부품 생산) 설립에 관한 6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 김은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강홍기 서진산업(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해각서 체결식은 투자업체 강 대표이사로부터 회사소개 및 투자계획 설명에 이어 최 시장과 이 부지사의 환영사, 강 대표이사의 인사말, 그리고 권 의장과 김 회장의 축사에 이어 투자양해각서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서진산업(주) 측은 경주시 외동읍에 소재한 구어2일반산업단지에 부지 6만 6000㎡(약 2만평), 연면적 4만㎡(1만 2000평/사무동, 공장동, 기숙사, 창고 등), 투자금액 총 600억원 규모로 내년 말까지 시설투자를 완료하고 오는 2016년 1월 정상가동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진산업(주)의 경주투자로 350여명의 신규인력 고용창출이 예상되며 향후 연관기업이 추가로 경주에 이전할 경우 그 경제적 파급효과는 더욱 커져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진산업(주)은 경기도 군포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66년 11월 창업해 1989∼2003년 15년간에 걸쳐 안산ㆍ화성ㆍ하남ㆍ시화ㆍ울산ㆍ광주공장 등을 준공해 전국에 6개 공장을 가동 중이고 연매출액 4015억원, 종업원 800여명의 자동차부품 제조분야 중견기업으로 2007년에는 품질부문 현대ㆍ기아 우수협력사상을 수상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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