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꿈나무들, 황영조를 꿈꾸다

경상북도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오전 9시 부터 ‘2014 교육장배 초ㆍ중 마라톤대회’를 열었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초ㆍ중학생 100여명의 선수들이 군위군민회관에 집결해 시작됐다. 또 지역유관기관인 군위군경찰서와 보건소의 대회 안전 협조 아래 3-5km를 달렸다. 이번 대회 순위는 송원초 손창현가 초등남자부 1위 , 효령초 이수민 초등여자부 1위, 효령중 함축복 중학교 남자부 1위, 군위중 홍지선 중학교 여자부 1위등이 차지했다. 이번 1위를 차지한 학생들은 11월초 열릴 예정인 경상북도교육감배 시군대항 초ㆍ중 구간마라톤 대회에 대표선수로 선발된다. 김재화 교육장은 “참가 선수들에게 학교 대표로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학교와 자신의 명예를 드높여 주기를 바란다”며 “‘황영조와 함께하는 삼국유사 마라톤대회’가 열리는 군위에서 우리 꿈나무들이 체육을 즐기며 더욱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