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군 산하 시설(토목)직 공무원 46명이 최근 지내 우계-생천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현장에서 2014년 시설(토목직) 현장 교육과 실습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교량과 접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건설사업 관리ㆍ감독 업무를 수행하면서 접하기 어려운 교장을 가진 현장에서 폭 넓은 지식을 쌓아 역량을 키워나가고 공사감독 검측업무에 필요한 좌표측량 실습을 하면서 기술적 노하우를 축적하는 자리가 됐다.
교량 설치 및 시설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교육에 이어 참여자를 선ㆍ후배 4개조로 나눠 진행됐다.
또 교량설치 현장에서 공사감독 검측업무에 필요한 좌표측량 및 수준측량을 직접 해봄으로 현장 실전 감각을 익히고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박왕기 건설과장은 “연초부터 지방재정 균형집행 추진 등 일선 현장에서 고생이 많았다”며 “완벽한 현장 감독으로 새천년 희망의 땅 웅비 예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도시토목, 도로, 재난방재, 상ㆍ하수도사업 등 주요 시설 공종에도 현장 교육을 확대 실시해 직원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현장에서 이뤄지는 일은 차이가 있어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교육을 받아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폭넓은 업무 지식을 쌓아 주민편의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계-생천간 도시계획도로 사업은 총 사업비 77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예천읍 시가지 교통 분산 효과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도시외곽도로 개설로 원활한 교통소통에 기여하고자 올해 말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장덕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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