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동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지혼’을 외쳤다.
28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동지중ㆍ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완호, 26회)와 동지여자중ㆍ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손선희, 15회)의 가족을 비롯해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동지동문한가족체육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체육대회는 동지인의 화합의 장을 마련해 선ㆍ후배 간 친선을 도모하고 일체감을 조성, 지역 발전의 원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열렸다.
김완호 동지중ㆍ고총동문회장은 “학창시절의 기억을 발판삼아 서먹함을 내려놓고 아름다운 축제의 날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선희 동지여중ㆍ고총동문회장은 “오랜만에 만난 선ㆍ후배 간에 우의를 돈독히 지니고 모교의 발전을 다짐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과 축구경기, 동지 가요제 등이 다양하게 펼쳐져 동문회원들과 가족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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