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지청장 최세훈)과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박병재)는 지난 25일 포항지청에서 포항·울릉 범죄피해자들의 효율적인 보호·지원을 위한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 협약식과 실무회의를 가졌다.
이날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 협약식에는 포항시청과 포항교육지원청, 포항남·북부경찰서, 포항남·북부소방서를 비롯 총 21개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에서 발생한 범죄 피해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보호와 지원을 위한 이번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에 상호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이날 1부 네트워크 구축 협약식에는 포항시장과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 대표 1인과 포항지청장,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등이 협약서에 각각 공동 서명했다.
2부 행사인 실무회의에서는 각 기관 및 단체의 기관 소개와 중요 활동 내용을 발표하며 앞으로 포항지청과 포항범죄자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의 효율적인 통합네트워크 활동에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박병재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날“이번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은 향후 범죄피해자의 편의성재고와 중복지원방지, 신속하고 종합적인 지원, 참여기관 간 연계지원 사례증가 등에서 긍정적인 부분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앞으로도 범죄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세훈 포항지청장은“법무부는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네트워크를 현 정부 3.0과제인 수요자맞춤형 서비스 통합제공의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참가자들의 활발한 연계활동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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