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오는 2015년 부터 경산시 초등학교 재학생 1만 3000명 전체를 대상으로 무상우유급식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급식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고등학교 학생 1일 6000명을 대상으로 무상우유를 공급해 왔으나 대상자 선별과정에서 학생간의 위화감 조성등 비교육적인 부분으로 인해 전체 확대 했다.
또한 최영조 경산시장의 공약사항으로 경쟁력 있는 일등교육도시 육성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향후 중·고등학교 및 유치원으로 확대실시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학교우유급식은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교우유 급식 용량을 다양화해 백색우유 200㎖, 강화우유 180㎖ 이상을 원칙으로 하되 학교 여건에 따라 국산원료로 설탕과 인공색소가 첨가되지 않은 우유제품을 공급하며 우유품목은 각 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와 학생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선택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초등학생 무상우유 전면 실시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경산어린이의 성장과 체력증진 크게 기여하고 우유음용 습관을 조기에 형성시킴으로써 낙농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년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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