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청이 신규도로 설계용역 10건을 발주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최근 안동ㆍ구미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남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하반기 신규 도로 설계용역 사업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용역사업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9건과 ‘건설사업관리(설계단계) 및 설계VE’1건 등 총 10건에 230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건설사업관리(설계단계) 및 설계 VE용역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인 건설공사의 기본설계, 실시설계에 대해 예산절감, 기능향상, 경관향상, 구조적 안전 및 품질확보 추구를 위해 시행했다.
‘기본 및 실시설계’ 대상사업은 포항-안동2-1~4공구와 매전-건천 1~3공구, 김천-구미1ㆍ2공구이다.
설계구간은 국도31호선ㆍ35호선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개일리~안동시 길안면 천지리 31.9km 구간과 국도20호선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경주시 건천읍 천포리 29.7km 구간, 국도59호선 경상북도 김천시 대신동~구미시 선산읍 이문리 16.5km 구간이 해당된다.
한편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내실있는 도로설계 용역을 통해 교통 편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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