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태교 가을여행 프로그램’이 지난 27일 도음산산림문화수련장에서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의 첫 단계로 임신부에게는 출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우울증을 해소시키고, 뱃속의 태아에게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숲의 가치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생태탐방로 산책 ▲오감발현을 위한 바람명상 ▲아기에게 들려주는 숲이야기 ‘동화구연’▲아기를 위한 생태미술 ‘숲편지’등 세로토닌이 생성되는 숲에서 엄마와 태아가 행복한 교감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우리나라 전통 민간태교인 ‘칠태교(七胎敎)’에는 자연을 가까이하고 자연의 소리를 즐겨 들어야 한다는 ‘풍입송’이라는 구절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등을 직접 듣고 오감을 발현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장소에서 이뤄져 임신부와 태아에게 더없이 좋은 가을여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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