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인민일보 등 6대 언론사 관계자를 초청해 투자통상, 인문자원, 문화ㆍ관광 등 분야에서 도를 대표하는 구미, 경주, 안동 등을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초청은 지난 6월 14일 김관용 도지사가 경북을 방문한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차이밍짜오(蔡名照) 주임(장관급)에게 중국내 경상북도에 대한 지명도를 제고하기 위해 중국 기자단 초청을 제안한 결과로 성사됐다. 특히 차이밍짜오(蔡名照) 주임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이자 한국 유교의 본향인 경북도를 높이 평가하고 사전 취재를 주선했다. 장저민 전 국가주석과 시진핑 現주석 등 수많은 중국의 고위급 인사들이 경상북도를 방문한 바 있으며 한ㆍ중 양 국의 최고지도자를 배출한 경북도와 산시성이 실크로드를 매개로 해 작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올해는 한중인문교류테마도시에 선정돼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신문판공실은 이번 취재를 통해 경북도의 투자통상, 인문자원, 문화ㆍ관광 분야를 중국에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16일 중국 기자단을 맞아 환영의 뜻을 전하고 경북도는 한국의 경제와 문화를 대표하는 곳으로 박정희, 박근혜 부녀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을 배출한 인재의 고장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최근 거세게 불어 닥치고 있는 차이나 파워에 대응하기 위해 경상북도는 중국 자본의 한국 투자와 관광객 유치 및 중국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자매우호지역 뿐만 아니라 유교 등을 테마로 한 교류를 확대할 계획으로 중국팀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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