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2014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을 제272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이번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도는 당초 예산에 비해 4045억원이 증가된 7조 3985억원이며, 도교육청 예산은 1824억원이 증가된 3조 5608억원이다.
이번 심사에는 최근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신규사업은 최대한 억제하고 법정ㆍ의무적 경비의 과·부족분 반영,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북실현, 신성장동력 산업육성을 통한 일자리창출, 서민ㆍ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과 당면 현안과제 추진에 따른 사업비 적정 편성 등 중점을 두고 강도 높은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창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도와 교육청이 불요불급한 사업비 구조조정과 경상경비를 절감해 어렵게 마련한 예산인 만큼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심사해 무조건적 예산 삭감이 아니라, 논의와 협의, 검토를 통해 추가경정 예산이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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