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1일 오전 11시 15분께 독도 서방 8마일 해상에서 구조신호를 보낸 어선의 응급환자를 경비함정과 헬기 합동작전으로 신속히 긴급 후송했다.
해경에따르면 이날 어선 C호(7.93t)의 선장인 진모(42·포항시)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헬기를 지원 요청하는 한편, 인근에서 경비 중이던 태평양 7호(3000t급)를 급파했다.
태평양 7호는 해양원격 응급의료시스템으로 강릉소재 D병원과 원격으로 응급조치를 실시하면서 헬기로 후송했고 이날 현재 환자의 상태는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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