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7시52분께 경북 상주시 낙동면 내곡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낙동JC 1km 지점에서 조모(55)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전복돼 차에 실려있던 농도 35%의 염산 160ℓ 중 40ℓ 가량이 유출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염산이 누출된 곳에서 중화작업을 벌이면서 1시간40분 가량 차량이 서행 운행됐다. 상주소방서와 상주시는 흡착포 150여장과 모래 1000Kg을 살포해 이날 오전 9시35분께 중화작업을 마쳤다. 경찰은 운전자 조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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