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여성아이병원(병원장 조기현)이 최근 의료기관 평가인증원으로 부터 경북 최초로 산부인과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획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인증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원장 명의의 인증패를 교부받게 되며, 4년의 유효기간 동안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포항 여성아이병원은 지난해 초 의료기관 인증준비 TFT를 구성해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안전교육 및 시설보안 등을 추진했다. 이후 평가인증원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병원의 기본가치체계와 환자진료체계, 행정 및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현장평가를 우수하게 받아, 경북지역 최초 산부인과 인증 의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조기현 병원장은 “경북을 대표하는 산부인과 병원으로 20년간 지역민들의 건강한 삶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병원을 이끌어왔다”며 “환자가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과 만족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기관 인증제는 인증원이 개발하고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의 인증을 획득한 세계적 수준의 조사기준을 바탕으로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 안전 수준을 국제적 기준에서 평가해 의료서비스를 인증하는 제도다. 4개 영역, 42개 범주, 300여 가지가 넘는 세부규칙을 충족해야만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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