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농작물의 수확기를 맞아 내달 1일~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운영한다. 멧돼지나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동포획단 운영이 8개 읍ㆍ면에 3개조로 20여명의 모범 엽사들로 구성돼 청송경찰서와 협의된 시간대에 활동하게 된다. 이와 함께 기동포획단은 야생동물의 불법포획ㆍ가공ㆍ판매 행위의 단속은 물론 불법엽구 수거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청송군은 지난 22일 오후 군청 제2회의실에서 엽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총기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청송군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발생시 해당 읍ㆍ면사무소나 군청 환경산림과로 신고하면 기동포획단이 출동해 구제활동을 하고 농작물 피해에 대해서는 피해보상도 할 계획이다. 윤건무 환경산림과장은 “불가피하게 산에 출입시는 식별이 뚜렷한 복장을 착용해 달라”며 “가축을 방목하는 농가는 사냥개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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