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오토캠핑장이 개장 1년 만에 캠핑객 2만명을 돌파하면서 최적의 캠핑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5월말 청송군 부남면 화장리에 국민여가 캠핑장으로 조성돼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오토캠핑장은 카라반 사이트를 포함한 프리 오토캠핑장 21면과 44면의 데크 야영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샤워시설과 수세식 화장실, 전기시설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 4월에는 젊은 신세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사전예약이 줄을 이었다.
특히 숲속영화 상영과 숲속 도서관, 유명작가와 예술인과 함께하는 아트캠핑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타 오토캠핑장과는 차별적인 문화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가족과 연인 등과 함께 찾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캠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청송군 이상오 문화관광과장은 “최근 캠핑 동호인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편의시설이 골고루 잘 갖춰진 청송오토캠핑장은 지역의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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