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는 대구 카톨릭 대학교와 공동으로 오는 10월말까지 선정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고 지역대학과 보건소가 시행하는 이번 지역건강조사는 지역보건 사업을 기획하고 평가하는 건강통계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는 것.
조사대상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19세 이상 성인 881명 정도이며 사전 통보 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1:1 면접에 의한 전자조사표 방식(CAPI)으로 진행된다.
또한 표본가구 선정은 통계적 방법에 의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대표성이 있는 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해 건강상태, 생활습관, 만성질환 유무, 사고중독 경험, 삶의 질 등이다.
우양구 소장은 “설문조사는 응답자의 동의하에 이루어지며 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 자료는 보건행정을 수행해 나가는데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보건소 보건행정담당(679 -6713)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세명기자
psm@gs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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