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매년 늘어나는 생활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및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분리수거 홍보물 3만부, 안내장 2만매와 협조문 3만부를 제작해 군민들에게 배부, 30곳에 홍보 플래카드를 설치했다.
무단투기 취약지 5곳에는 ‘클린 존’을 설치했으며 지난달 20일부터는 분리배출 요령을 지키지 않거나 쓰레기봉투에 넣지 않고 배출한 쓰레기를 일체 수거거부, 무단 투기자를 적발해 과태료 부과 등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9일에는 읍·면의 환경관계자 70명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및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회의를 개최, 대책이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홍보 및 단속 활동을 전개 할 것을 결의 했다.
이 자리에서 김주수 의성군수는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이 정착되고 쓰레기 불법투기가 근절이 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신발이 다 닳을 때까지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불법 투기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라”고 당부했다.
의성군 지역 내 18개 읍·면에서도 자체 제작한 플래카드와 각종 홍보물을 마을별, 취약지별로 설치하고 이장회의 및 각종 행사를 통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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