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할롱’ 대비 긴급회의 개최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7일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이 북상함에 따라 재해대책 추진 및 당면현안사항 전반에 대한 설명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협조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구미시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태풍 할롱의 기상개황과 수방자재 및 응급복구 장비 현황, 상습 침수피해 방지대책, 저수지 관리 현황, 자연재해 대응 관련 상황전파 및 홍보 강화 등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산업건설위원들은 “태풍으로 인한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대응 및 조치계획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지속적인 태풍 진로 파악과 발생할지도 모를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관계기관과 협조해 피해 예방의 사전 조치뿐만 아니라 응급 복구 등 사후 수습 조치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