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는 지난 27일 싱겁게 먹기 실천 사업장으로 선정된 포스코 월포수련관에서 이용자들의 만족도 파악을 위한 입맛선호도 조사 및 홍보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날 포스코 월포수련관에서 실시한 입맛선호도 조사는 중식 시간을 이용 수련관을 방문한 80여명의 수련생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늘의 국에 대한 입맛을 조사했다. 그 결과 염도로 맞춘 된장국(0.7%)에 대한 직원들 입맛은 90% 이상이 거의 대부분이 알맞다 고 평가되어 직원들에게 건강을 위한 저나트륨 실천의 중요성이 확산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또한 직원들의 입맛조사결과에 따른 1:1 교육과 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아울러 포스코 월포수련관은 싱겁게먹기 실천사업장으로 선정된 후 싱겁게먹기 실천사업장인증 현판부착 및 ‘우리식당은 여러분들의 건강을 위해 싱겁게먹기를 실천합니다’라는 현수막 부착, 배식시 염도 알림판과 나트륨줄이기 배너를 설치해 오늘의 국 염도확인 및 나트륨 과다 섭취 시 나타나는 질환들을 바로 볼수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급식문화를 위하여 싱겁게먹기 실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산할것이다”며 “앞으로도 가정, 직장, 학교, 유치원, 외식업체 등 싱겁게먹기 사업이 뿌리 깊게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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