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지난달 20일 수성대학교에서 ‘제2기 의료·뷰티관광 아카데미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지난 2011년부터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의료관광 아카데미 교육’은 현재까지 3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중 155명의 수료생들은 취·창업에 성공했다.
특히, 수성구는 개별맞춤식 지원을 통한 의료관광 연계 일자리 발굴 및 취업알선을 통해 고용노동부 맞춤형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2012년, 2013년 연속으로 A등급을 받아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에는 다변화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 및 요구에 따라 의료분야에 뷰티분야를 추가해 지난 5월 1기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2기 교육에서도 의료관광분야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해 갈 계획이다.
또한 55명을 대상으로 이달 14일까지 진행되는 수성대학교에서 진행되는 2기 교육은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자격증 및 의료관광산업의 이해에 대한 이론교육과 의료관광 병원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지역 인재를 필요로 하는 병·의원, 호텔, 음식점들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사회 변화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교육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