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달 28일 미국 이스턴켄터키대학교의 4주간 어학연수프로그램을 참가하는 연수단의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이스턴켄터키대학교와는 자매결연대학교로 지난 2001년부터 본교 어학연수단 파견을 시작으로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다.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교환학생, 복수학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류심사 및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4주간 미국 현지에 머물 예정이다.
체계적인 연수 과정을 통해 어학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국제적 마인드를 함양하게 된다.
어학연수 참가자에겐 해외학습장학금이 지급되고 학점까지 부여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학연수단으로 선발된 권영원 학생(제약공학과 3학년)은 “어학연수 기간 동안 영어능력 향상 뿐 만 아니라 미국의 다양한 문화와 대학생활을 체험하고 돌아오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대구한의대는 어학연수와 함께 교환학생, 복수학위, 현장학습, 해외인턴십과 같은 다양한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자질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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