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에 즐거움ㆍ행복 나눔

영해초등학교(교장 윤봉식)가 지역 내 마을회관을 방문해 경로효친을 실천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일깨워 주자는 목적으로 위문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지친 어깨를 정성스레 안마를 했다. 2~6학년 방과 후 리코더부, 바이올린부, 5, 6학년 장기자랑팀 학생들은 평소갈고 닦은 연주 실력으로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진정한 효의 의미를 깨닫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봉식 영해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마을회관에 직접 방문해 공연하는 기회를 통해 웃어른을 공경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위문공연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