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본부장 박경순) 건이강이 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남성희)는 6일 오후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서구지역의 장애인,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 25가구에 연탄 5,000장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공단이 연탄 5,000장을 지원하고, 적십자사가 대상가구를 선정했으며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양 기관의 직원들이 직접 연탄배달에 참여했다.
이날 연탄 200장을 전달받은 윤 모(74)씨는 “방을 따뜻하게 하려면 하루 연탄 4~5장씩이 필요한데, 이를 마련할 길이 없어 걱정을 하고 있던 차에 공단에서 때맞추어 연탄을 나눠줘서 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고마워했다.
박경순 본부장은 “우리의 조그마한 노력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평생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곤기자
kim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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