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조수호)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청의 추천을 받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무료 종합검진과 호국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김천보훈지청에서 추천을 받은 국가유공자 김 모씨(구미 형곡동거주)외 3명과 국가유공자 가족 강 모씨(구미 인동동거주)를 병원으로 초청, 본인의 희망에 의해 무료로 뇌졸중과 심장질환 종합검진을 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귀감이 되고있다. 국가유공자 김 모씨는 뇌졸중 종합검진을 선택해 뇌 MRA, 뇌혈류검사 등 뇌혈관계 검사, 뇌혈관질환 위험도검사, 대사증후군 검사 등 30여종 검사를 받았다. 김 씨는 “평상시에도 가끔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움이 있었으나 나이 탓으로 돌리고, 경제적인 부담으로 그냥 살았는데 이번에 이렇게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구미차병원 2010년부터 매년 보훈청이 추천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종합검진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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