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공무원과 농협임직원 등 100여명은 지난 23일 내린 우박으로 과수 피해를 입은 화서면 달천리와 지산리의 20ha의포도과원에 긴급 인력지원했다. 이번에 내린 국지적인 우박은 과실의 크기와 당도 등 품질이 좌우되는 중요한 시기에 발생돼 과수농가에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손부족으로 상처난 포도 열매솎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1농가에 100여명의 인력을 긴급 지원함으로써 농작물의 2차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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