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사장 조봉래)이 주요 공급사들과 ‘동반성장 교류회’를 갖고, 동반성장과 발전적 협력관계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짐했다. 포스코켐텍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경주 한화콘도에서 23개 주요 공급사 대표자 및 실무자들을 초청해 ‘동반성장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포스코켐텍은 올해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공유하고, 공급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토론을 통해 상생 발전 방안을 도출했다. 포스코켐텍은 올해 동반성장 추진 방향으로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문화 확산 ▲창조와 기술역량 강화 ▲미래지향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공유하고 세부 사항 등을 설명했다. 뒤이어 열린토론회를 개최, 각 공급사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듣고 함께 개선안을 도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토론에서는 포스코켐텍이 동반성장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성과공유제(Benefit Sharing) 활성화를 위해 공급사간 성과공유 과제 상호 공유, 테스트 제품에 대한 보상 기간 단축 등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찾았다. 성과공유제는 포스코켐텍이 협력기업과 공동으로 개선과제를 수행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여 협력기업의 체질개선과 기술개발을 이끌고 포스코켐텍은 제품과 품질 향상을 실현하는 포스코패밀리형 성과공유 제도이다. 포스코켐텍은 올해 모두 40개의 성과 공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포스코켐텍은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융지원, 기술협력, 교육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상생협력에 힘써왔다. 올해 총 1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R&D 자금을 지원하고, 납품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영닥터제와 전문성 있는 임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동반성장 지원단을 통해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의 실질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결과 2011년부터 3년 연속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이행 평가 표창을 받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번 교류회에서는 공급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스코켐텍 임직원들이 전문 강사로 나서 포스코켐텍의 임원 리더십, 윤리실천 프로그램, 기업문화, 노사 관계 등에 대해 소개하며 경영 노하우를 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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