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원전수출에서 그치지 않고 정부와 관계기관들이 원전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전수출은 국부창출과 고용창출, 관련산업의 비약적인 발전 등 막대한 파급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다. 미8군 무대에서 시작한 K-POP이 세계인을 사로잡은 것과 같이 한국이 원전수출 세계일등이 되기 위한 비결은 무엇일까? 그 비결을 다른 말로 경쟁력이라고 한다면 그 경쟁력은 총체적인 역량의 결집으로 이루어진다. 원전산업에 있어 총체적 역량의 바탕은 원자력안전의 질적 수준이다. 국방 없는 경제가 砂上樓閣인 것과 같다. 그렇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의식과 문화가 대단히 중요하다. 다시말해 원전수출 일등국가가 될 수 있는 저력은 세계 최고의 원전안전의식으로부터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원전안전의식의 가장 첨예한 부분은 안전을 양보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원전 건설, 운전, 정비와 같은 기술적인 분야뿐 아니라 경영과 행정에 있어서도 단기적 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안전을 위한 여유를 충분히 두고 운영하는 것이 결국 경제적 성과가 되어 돌아온다는 믿음을 정부와 관계기관 및 원자력산업계 전체가 명확하고 확고하게 공유해야 한다. 경주시 동천동 서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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