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5일 군청 우륵실에서 전문가, 교수, 시민단체, 관련분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보고회는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영향에 대한 지역별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적응대책 마련 및 향후 기후변화 적응역량 강화와 기후변화 현황, 취약성 분석결과, 적응 비전ㆍ목표ㆍ정책, 향후일정 설명 등 발표와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계획기간은 2014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5개년으로 기후변화 위기를 활용한 기후변화 창조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해 ▲기후변화 적응관련 이론적 고찰 ▲기후변화 현황 및 전망 ▲기후변화관련 기 추진정책 분석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및 적응관련 인식조사 ▲기후변화 적응 중점분야 선정 및 적응대책 비전ㆍ목표 설정 ▲부문ㆍ지역별 기후변화 적응대책수립 등이 검토됐다. 박윤용 경제교통과장은 “기후변화적응 세부시행계획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취약한 분야를 선정하고 적응대책을 발굴해 향후 정책수립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하겠다”며 “객관적 근거자료로 가치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9월까지 최종계획에 반영해 지역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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