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농촌자원을 이용한 소득 창출로 희망있는 농촌생활 구현을 위해 농식품자원 소득화, 농작업 안정, 농촌여성 교육 활동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관심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먼저 농촌자원의 가치 발굴과 활용 다각화와 농촌 소득화를 위해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소규모 창업활동지원, 양백지간 푸드테라피 활성화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창업활동지원은 소규모지만 농촌여성의 손맛 솜씨를 이용한 소득활동 기반 조성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보다 향상을 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양백지간 푸드테라피 활성화 사업은 봉화군과 영주, 문경시가 공동으로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내에 양백지간 푸드테라피 사업단을 설치해 2013년부터 3년간 진행되는 사업이다. 장아찌 제조사 자격증 취득과정, 농촌다문화가정 지원, 전통문화 계승민요부르기, 한지공예, 천연염색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한 농촌정착의지 함양으로 희망찬 농촌이 될 수 있도록 한다. 한국형식생활정착을 위한 기술과 매년 식문화관련 교육 지역에서 개최하는 각종 축제, 특산물 요리 전시, 시식·체험행사 등 향토음식의 맛과 우수성을 활발히 홍보하고 있다. 건강생활촌마을을 선정해 과중한 농업노동 부담과 열악한 농작업 환경에 따른 주민 피로를 회복하고 작업환경 및 생활습관을 개선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마을을 육성하다는 것이다. 이밖에 농업인이 행복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농업인 휴식ㆍ정보교류 장인 농심나눔 쉼터 조성과 농약살포 작업을 개선해 농약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농약중독 예방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김오영 과장은 “앞으로 농촌자원 활용기술 보급, 농업인 안전관리 인식제고를 통한 농작업 관련 재해예방,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