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제69회 식목일을 맞아 4일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내 다목적 운동공간에서 ‘우리가족 꿈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가족 꿈나무심기 행사는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자녀 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실시했으며, 관내 다자녀 가족(3자녀 이상), 공무원 등 2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자녀 가족은 왕벚나무 묘목을 심으며 가족애도 확인하고, 좋은 추억도 만들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또한, 식수를 한 후 다자녀 가족이 심은 왕벚나무에 가족 이름표를 달아주고,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사후관리까지 해줄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산시는 이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출산장려를 위해 “일ㆍ가정의 균형을 통한 출산친화적 문화조성”, “결혼ㆍ출산ㆍ양육부담의 경감”, “임산부ㆍ태아 및 아동의 건강증진”, “아동ㆍ청소년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등을 위한 다양한 출산장려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최영조 경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출산은 아이를 많이 낳아야 한다는 의미를 넘어서 구국운동 차원에서 이해해야 하며, 행정기관은 물론 종교계ㆍ교육계ㆍ시민사회ㆍ기업 등 사회 전체가 나서야 하는 중차대한 문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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