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4일 풍각면 성곡2리 장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장기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하게 된 성곡2리 장기경로당은 사업비 8,850만원을 투자해 연면적 58㎡(16평) 규모의 콘크리트구조로 지난 11월 착공해 금일 준공식을 갖게 돼 마을 노인들의 친목도모와 편안한 노후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 오재희 노인회장은 “마을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대화의 장으로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고향을 지키면서 살아오신 어르신들이 경로당 준공으로 인해 여가선용과 사랑방으로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며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유지와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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