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7일 이인선 정무부지사, 도의원, 보건의료 단체장, 정신보건관계자, 경산지역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민회관에서 ‘제42회 보건의 날’ 및 ‘제45회 정신건강의 날’기념 행사를 열었다. 보건의 날(매년 4월 7일), 정신건강의 날(매년 4월 4일)이 있는 4월을 ‘보건의 달’로 정하고 도민의 건강생활실천 의식 고취와 지역사회 건강증진 기반을 다지고 정신질환 예방 및 편견해소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정신재활 장애우들의 신나는 사물놀이, 경산시 어르신들의 스포츠댄스, 경산시 건강마을 강사 에어로빅 등 다양한 식전행사가 열렸고, 기념식은 도민건강증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보건의 날 노래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암 예방, 건강체험, 치매예방, 호흡기질환예방, 고혈압 및 퇴행성관절염 예방, 아토피예방, 에이즈예방ㆍ홍보 등의 다양한 건강증진체험관을 마련됐다. 또한,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경북도내 5개 정신건강상담센터 주관으로 회원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 비누, 꽃, 제과ㆍ제빵 등의 작품도 전시됐다. 이날, 지역보건사업 우수기관표창은 경산시, 영양군이 최우수, 안동시, 문경시, 청송군, 예천군이 우수, 울진군이 특별상을 각가 수상했고, 개인별 포상은 우문경 김천시보건소장이 국무총리표창, 최화순 경주시보건소 외 5명이 보건복지부장관상. 오성태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부원장 외 9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인선 도 정무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일선 현장에서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져 오신 보건의료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건강은 개인이나 국가의 가장 소중한 자원이자 목표다. 도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예방중심의 건강정책을 추진하고 특히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치매 조기발견ㆍ예방사업을 적극 실시해 행복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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