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포항노회는 지난 5일 오전 11시 흥해 달전제일교회에서 목사안수예식을 갖고 6명을 목사로 세웠다. 이날 목사안수를 받은 교역자는 조정숙(영덕읍교회), 문성일(항도교회), 한규설(달전제일교회), 박승남(기쁨의교회), 김지형(기쁨의교회), 이가은(기쁨의교회)씨 등 6명이다. 이들은 어떠한 핍박이나 반대를 당할지라도 인내하고 충심으로 복음의 진리를 보호하며 교회의 성결과 화평을 도모할 것을 서약했다. 신성환 노회장은 조정숙, 이가은 씨 등 여성 2명을 포함해 6명이 목사가 된 것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선포하고 목사안수패를 증정했다. 조석종 포항목사회장은 권면의 말씀을 통해 “겸손할 것과 물질에 자유 할 것, 명예를 조심할 것”을 당부했고 김치학 목사(정치부장)는 축사에서 “목사직은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하나님을 만나지 않으면 안 되는 귀한직분”이라고 축하했다. 조정숙 신임목사는 “하나님이 부르신 소명에 충성하며 하나님의 중심, 성경 중심의 사역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가은 신임목사는 “주어진 사역의 자리와 맡겨준 성도들을 예수님의 심정으로 목양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조금이라고 쓰임 받는 주님의 종이 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윤석민 목사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한중석 장로(부노회장) 기도, 김홍기 장로(회계) 성경봉독, 포항노회 교역자부인회 합창단 찬양, 공병의 전 노회장 ‘부르심에 합당한 일꾼’제목 설교, 박석진 목사(부서기) 광고, 신창현 전 노회장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공병의 목사는 설교에서 “사람 눈치 보지 말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광을 돌릴 것과 매사에 긍정적일 것, 양(성도)들을 위해 생명을 받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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