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연설회도 불참할 듯 경북도지사 선거가 새누리당 후보 경선 TV토론이 무산되는 등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등에 따르면 7일과 8일로 예정된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후보 경선 TV토론이 무산됐다. 권오을, 박승호 예비후보가 TV토론을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방송사 측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경북도당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이라면 다음주로 예정돼 있는 세 차례의 합동연설회도 무산될 공산이 크다는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당 클린공천감시단이 김관용 예비후보 관련 의혹을 검증하되 경선은 오는 13일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권오을, 박승호 예비후보는 지금 상황에서 경선 보이콧을 접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들 예비후보는 김 예비후보 관련 의혹을 중앙당이 규명한 후 경선 업무를 경북도당으로 넘기면 TV토론과 합동연설회를 포함한 경선 일정 조정에도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경선이 이대로 파행으로 이어질지 극적인 중재안이 나올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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