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병곡면 금곡리 이용현 씨가 최근 영덕경찰서 병곡 파출소 직원들에 대한 감사에 편지를 영덕경찰서에 보냈다. 이 씨는 서울에서는 뒤돌아 볼 틈 없이 바쁘게 생활하면서 치안에 대해 크게 관심없이 지내다 이곳 영덕 산골 오지마을 외진 곳에서 생활을 해보니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었다고 한다. 하지만 매일 찾아와 든든버팀목이 되어 주는 경찰관 덕분에 이제는 마음의 안정을 찾고 하루하루 적응해 가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감사의 편지를 보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편 영덕경찰서는 지난해 7월부터 군민섬김 `안녕(안전한 영덕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2월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벽·오지 구석구석 순찰 등을 추가해 `안녕 프로젝트2`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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