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오는 2017년까지 312억원을 투입해 ‘김천 아천지구’재해예방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천재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침수우려지역을 완전해소하고 주민의 생활기반 조성이 복합된 친환경 하천으로 새롭게 개발을 도모한다.
도는 이 사업에 김천시 어모면 구례리에서 개령면 황계리 16.7km 구간에 걸친 교량개체, 제방보강 등으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의 건강치유,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며, 따라서 올해에 37억원을 투입해 보상 및 호안공사 등을 시작하고 2017년에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수해위험 지역의 하천개수와 보강으로 수해로부터 지역주민의 생활 및 영농안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경북도는 2013년까지 87지구에 4,582억원 투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김천 아천지구 등 37개 지구에 1,143억원을 투입한다.
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최근에는 자연재난이 대형화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해예방사업의 중요성을 감안 할 때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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