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이 오늘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 매월 1∼2회씩, 도시민 소비자를 대상으로 도ㆍ농상생 프로그램 ‘농촌사랑소비자대학’을 운영한다.
농촌사랑소비자대학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귀농ㆍ귀촌 준비 및 미래의 농업ㆍ농촌 상생에 대한 이론교육과 계절별 과일수확, 친환경 농산물생산지, 농산물 가공사업장 등의 현장체험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道는 2005년부터 농촌사랑소비자대학을 운영해 65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2010년에는 수료생 중심으로 ‘농촌사랑소비자연대’를 창립해 마늘-양파수확ㆍ사과적과 등 일손돕기 봉사활동, 한우 소비확대, 귀농ㆍ귀촌 촉진, 아파트 단지 농산물 직거래망 구축 등 활발한 도농교류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채장희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촌사랑 소비자대학 교육 수료전ㆍ후 교육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농업ㆍ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정도가 크게 높아졌다. 지속적으로 도시민에게 농업ㆍ농촌의 중요성과 우리농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우리농산물의 소비촉진과 농촌사랑 마인드를 심어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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