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갈전유치원(가칭) 신축공사 관계자 및 설계팀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간설계 심의회를 실시로 실시설계 성과품의 납품 이전에 예산낭비 요인이나 효율성, 설계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갈전유치원(가칭)은 경북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사업 지구내에 6학급 132명 수용계획으로 연면적 2,500여㎡의 현대식 지상2층 건물로 내년 3월경 개원할 예정이며, 이와 아울러, 도교육청은 포항시 구룡포읍지역 중ㆍ고교 운영체제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포항과학기술고등학교 교사 개축공사’의 부조리방지 및 사용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 학교 교직원을 비롯한 학부모, 지역인사, 설계자 등이 합동으로 참여한 ‘민간참여 공사감리단’모임과 토론도 함께 가졌다. 이날 감리단은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공정 전반 및 향후 공사추진 일정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사용자의 편의성 제공 등에 중점을 두고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와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포항과학기술고등학교 교사 개축공사’는 지난해 2월에 착공해 올해 7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골조 공사는 마무리 단계이며, 실내 마감 및 외부 공정이 진행중이다. 건물이 준공 되면 지역을 대표하는 초현대식 건물로서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활용공간으로도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 송건수 교육시설과장은 “신축하는 유치원 건물 및 시설공사에 있어서 이용자가 편리하고 안전한 건물이 되도록 설계과정에서부터 면밀히 검토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공사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와 품질향상을 위해 민간참여 공사감리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아름답고 실용적인 건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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