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길주중학교가 지난 4일 소속 학생들로 이뤄진 카누부를 창단했다.
이날 길주중 카누부 창단식에는 경북도교육청 체육과장을 비롯해 권영세 안동시장,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경북카누경기연맹 회장, 도의원 등 내빈과 선수, 학부모,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카누부의 창단을 축하했다.
길주중 카누부는 안동시 체육회의 적극적인 창단지원과 체육과 수석교사인 윤정기 감독, 방영호 코치의 지도 아래 모두 8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특히 방 코치는 2013년 주니어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한 바 있어 기대가 크고 이번 길주중학교의 카누부 창단은 안동카누가 대한민국의 메카로 자리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동에는 지난해 4월 개장한 국제규모의 수상스포츠훈련센터가 있어 전지훈련 및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도 가능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